나오미 오사카, US 오픈 준결승 패배에도 불굴의 의지로 재도약 다짐

컨텐츠 정보

본문

나오미 오사카는 2025년 US 오픈 준결승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패배했지만, 이번 결과를 자책하기보다는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한 동기부여로 삼았다. 2018년과 2020년 US 오픈 우승자인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니시모바가 6-7(4), 7-6(3), 6-3으로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오사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하며, 슬픔이나 분노 대신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녀는 이번 준결승 진출이 자신에게 영감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경기와 훈련의 고됨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신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니시모바는 경기가 끝난 후 오사카의 복귀를 칭찬하며, 그녀가 출산 후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다시 오를 수 있었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테니스 서킷에 복귀한 오사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초기 라운드 탈락의 악순환을 끊고,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준결승 진출로 오사카는 세계 랭킹에서 24위에서 10계단 상승할 예정이며, 이는 그녀의 목표였던 슬램 대회 시드 확보를 넘어서는 성과이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호주 오픈과 같은 다음 대회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아시아 스윙과 연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사카는 호주에서 항상 좋은 경기를 펼쳐왔기에, 내년 초 호주 오픈에서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나오미 오사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도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