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전략 변화로 삼성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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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최근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5경기로 좁히며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가 6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안정감을 제공했고, 타선이 14안타를 터뜨리며 7-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손아섭과 하주석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후반부에는 문현빈과 노시환이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한화는 다음날 삼성전 선발투수로 좌완 황준서를 예고했다. 황준서는 202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2년 차 선수로, 올 시즌 대체 선발로 시작해 후반기에는 5선발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삼성전에서의 성적은 부진했다. 통산 6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8.47을 기록하며, 최근 등판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월과 8월 대전 삼성전에서는 각각 2⅔이닝과 2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와이스를 휴식시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14승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선발 자원으로 활약 중이지만, 삼성전에서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5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대구 원정에서는 두 차례 등판에서 난타를 당하며 평균자책점 9.39를 기록했다. 와이스는 삼성전 대신 다음 주 롯데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며, 롯데 상대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선발 로테이션 변화는 한화의 다음 주 일정과 맞물린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폰세는 롯데전과 키움전에서 각각 등판할 가능성이 있으며, 황준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KIA전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한화는 와이스를 아끼고 황준서를 삼성전에 기용하며, 팀의 선발 자원 관리와 경기력 극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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