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신인왕 라이벌' 이와이, 혼다 타일랜드 10언더파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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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신인왕 라이벌' 이와이, 혼다 타일랜드 10언더파 '펄펄'
입력2025.02.20. 오후 5:02
기사원문LPGA 혼다 타일랜드 첫날 10언더파 62타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 세우며 단독선두 출발
올해 LPGA 루키 시즌..윤이나와 신인왕 경쟁
고진영, 5언더파 적어내 공동 4위 추격[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윤이나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놓고 경쟁할 이와이 아키에(일본)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이는 20일 태국 촌부리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골라내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야 스타크(스웨덴)가 3타 뒤진 2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6언더파 66타)로 추격했다.
이달 초 열린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와이는 이틀 동안 5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날 무결점 경기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와이는 4번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5번과 6번홀에서 파를 적어낸 뒤 7번홀부터 9번홀에선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7언더파 29타를 때렸다. 후반 들어 버디 사냥의 속도가 주춤했지만, 15번과 16번 그리고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두 자리 수 언더파를 적어냈다. 62타는 2023년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기록한 개인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2002년생인 이와이는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데뷔해 통산 6승을 거둔 뒤 올해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데뷔하자마자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지난해 4위를 기록한 강자다. 쌍둥이 자매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JL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한 뒤 올해 LPGA 투어로 나란히 진출했다.
이와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선 공동 5위로 2025시즌 출전권을 받았다. 161cm로 체구는 크지 않지만, 2024시즌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257.36야드로 JLPGA 투어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장타력을 갖췄다. 작년 JLPGA 투어에서 총 409개의 버디를 수확했고, 이글도 7개나 뽑아내는 등 공격력도 겸비했다.
20일 기준 세계랭킹 33위로 올해 데뷔한 신인 중에선 야마시타 미유(13위), 다케다 리오(16위), 윤이나(22위)에 뒤지지만, 최근 2년 동안 6승을 거두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윤이나의 또 다른 신인왕 경쟁자 다케다도 첫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15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 CME 포인트 기준 상위 80위 이내와 스폰서 추천을 받은 72명만 출전했다. 아키에와 다케다는 타이틀 스폰서인 혼다의 추천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개막 이후 2개 대회 연속 톱5 행진 중인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과 임진희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올랐다.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 세우며 단독선두 출발
올해 LPGA 루키 시즌..윤이나와 신인왕 경쟁
고진영, 5언더파 적어내 공동 4위 추격[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윤이나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놓고 경쟁할 이와이 아키에(일본)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버디 10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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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열린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와이는 이틀 동안 5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날 무결점 경기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와이는 4번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5번과 6번홀에서 파를 적어낸 뒤 7번홀부터 9번홀에선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7언더파 29타를 때렸다. 후반 들어 버디 사냥의 속도가 주춤했지만, 15번과 16번 그리고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두 자리 수 언더파를 적어냈다. 62타는 2023년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기록한 개인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2002년생인 이와이는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데뷔해 통산 6승을 거둔 뒤 올해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데뷔하자마자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지난해 4위를 기록한 강자다. 쌍둥이 자매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JL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한 뒤 올해 LPGA 투어로 나란히 진출했다.
이와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선 공동 5위로 2025시즌 출전권을 받았다. 161cm로 체구는 크지 않지만, 2024시즌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257.36야드로 JLPGA 투어 6위에 올랐을 정도로 장타력을 갖췄다. 작년 JLPGA 투어에서 총 409개의 버디를 수확했고, 이글도 7개나 뽑아내는 등 공격력도 겸비했다.
20일 기준 세계랭킹 33위로 올해 데뷔한 신인 중에선 야마시타 미유(13위), 다케다 리오(16위), 윤이나(22위)에 뒤지지만, 최근 2년 동안 6승을 거두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윤이나의 또 다른 신인왕 경쟁자 다케다도 첫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15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 CME 포인트 기준 상위 80위 이내와 스폰서 추천을 받은 72명만 출전했다. 아키에와 다케다는 타이틀 스폰서인 혼다의 추천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개막 이후 2개 대회 연속 톱5 행진 중인 고진영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과 임진희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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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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