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염경엽의 판정 항의 퇴장 / 박동원이 역전 결승 3점포로 풀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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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박동원이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염경엽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7회말 1-2로 뒤진 LG는 문보경의 볼넷과 문성주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에서, 박동원이 두산 투수 최지강의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LG는 8회 1점을 더 보태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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