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유격수 변신 시도, 왜 수백억 가치가 달린 일인가...미국 진출 문이 열린다
컨텐츠 정보
- 12 조회
- 2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
김도영 유격수 변신 왜 중요한가. 미국 진출 길이 열릴 수 있기 때문.
KIA 타이거즈의 2026 시즌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최형우(삼성), 박찬호(두산) 주축 타자들이 이탈했다. 하지만 내부 FA 조상우를 지켰고, 김범수와 홍건희까지 영입하며 불펜진을 두텁게 했다. 마운드만으로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방망이도 지원을 해야 한다. 그래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유격수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다.
최형우의 빈 자리는 새 외국인 선수 카스트로, 올해 풀타임으로 뛸 가능성이 높은 오선우 등으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유격수는 더 골치가 아프다. 박찬호처럼 공-수 다 갖춘 선수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일단 급하게 아시아쿼터 호주 국가대표 데일을 영입했다. 하지만 "데일이 주전 유격수"라는 말은 아직 나오지 않는다.
김도영 카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고교 시절까지 유격수였다. 프로 데뷔 후 3루로 전업했다. 방망이 강점을 살리고, 수비 약점을 지우려는 방책이었다.
유격수를 보지 않은지 오래됐다. 하지만 어깨가 강하다. 박찬호처럼 화려한 수비는 아니더라도, 반경 안에 오는 공은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으면 괜찮은 카드가 될 수 있다. 그러면 나머지 내야 포지션에 선수 기용이 원활해진다. 데일도 KBO리그에서 풀타임 유격수로 수비를 소화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 부호가 붙어있다. 방망이가 좋은 윤도현도 자기 자리를 찾아 나설 수 있다.
![]()
김도영 개인에게도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울었지만, 부상만 없다면 타격 능력은 누가 뭐라해도 리그 톱이다. 작년 기세로 밀고 나갔으면 충분히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이 가능하다는 게 중론이었다. 김도영 본인도 미국 진출에 대한 의욕이 불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성문(샌디에이고)처럼 3루수로도 충분히 메이저리그 무대에 노크해볼 수 있겠지만, 유격수라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대접'받고 갈 수 있다. 김하성(애틀랜타)이 좋은 예다.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김하성은 2021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합의를 했었다. 미국은 처음부터 몸값을 보장받아야, 기회가 주어진다.
3루수라면 어마어마한 장타력을 보여줘야 미국 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김도영은 우타자라 더 그렇다. 송성문의 경우 좌타자에 발이 빠르고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장점이 어필된 경우다. 이번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도 좋은 예다. 일본을 평정한 홈런왕이지만, 부정확한 컨택트 능력에 계약이 늦어지다 초라한(?) 계약서에 사인을 해야했다.
-
등록일 05:20
-
등록일 02.03현대자동차 공포의 입사대기 후배들댓글 8
-
등록일 02.02
-
등록일 02.01서울 올해 A초등학교 신입생 0명댓글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