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역 벤츠 난동사건' 차주=이재명 아들?... 진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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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서울 도봉역 부근에서 일어난 이른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선대위는 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결국 이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행위"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름 돋는 도봉역 벤츠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벤츠 운전자가 서울 도봉역 부근에서 때아닌 난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에는 4대의 경찰차와 3대의 다른 운전자 차량이 흰색 벤츠 승용차를 사방으로 둘러싸고 벤츠 운전자가 먼저 앞을 막은 승용차에 힘껏 돌진하는 모습도 담겨 충격을 유발했다. 다만 전면에는 승용차 두 대가 버티고 있었다. 이에 벤츠 앞쪽으로 다가가던 한 경찰관이 받힐 뻔한 장면이 연출됐다. 벤츠 운전자는 수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받았으나 벤츠를 둘러싼 차들이 더 가깝게 압박했다. 이후 경찰관들은 벤츠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벤츠 차주가 내리는 모습은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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