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 동계 전지훈련 열기 후끈…다양한 종목 3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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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동계 전지훈련 열기 후끈…다양한 종목 3만5000명
입력2025.01.18. 오전 9:00
기사원문명현관 군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해남군 스포츠 마케팅 동계전지훈련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땅끝마을' 전남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4~2025 동계기간 12종목,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거나 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선수단과 함께 배구,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전지훈련 중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2월부터는 펜싱 종목 스토브리그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해남 곳곳이 스포츠 선수단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이번시즌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통해 34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러운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운영되는 재활캠프는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해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과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관광지 관람, 고구마빵 만들기, 김장 체험 프로그램 등 해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스포투어(spo-tou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은 굴뚝 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땅끝마을' 전남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4~2025 동계기간 12종목,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거나 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선수단과 함께 배구,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전지훈련 중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2월부터는 펜싱 종목 스토브리그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해남 곳곳이 스포츠 선수단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이번시즌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통해 34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러운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운영되는 재활캠프는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해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과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관광지 관람, 고구마빵 만들기, 김장 체험 프로그램 등 해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스포투어(spo-tour)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은 굴뚝 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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