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감독이 밝힌 테스형 포기 이유, 위즈덤 대폭발 자신 "ML 88홈런은 엄청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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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024 통합우승을 이루고 과감한 선택을 했다.
3년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우승주역으로 평가받은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통산 타율 3할2리, 63홈런, 270타점을 올렸는데도 방출했다. 대신 오른손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했다.
파괴력을 갖춘 우타자를 데려온 이유는 분명했다. 왼손투수들에 대한 대비였다.
소크라테스는 3년동안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5푼9리를 기록했다.
523타석에서 90개의 삼진을 당했다.
언더핸드 3할2픈8리, 우투수 3할1푼9리로 우등성적을 냈으나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했다.
이범호 감독은 "이번에 우리도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국내 왼손투수들에 이어 왼손 외인들도 많아졌다.
왼손 투수가 너무 많아 스크라테스가 아까워도 위즈덤을 선택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단 실무진은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있는 위즈덤을 데려오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위즈덤은 188cm, 99kg의 단단한 체격을 갖추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20년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2021년 28홈런, 2022년 25홈런, 2023년 23홈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 1473타석 타율 2할9리 88홈런 207타점 192득점, OPS .750을 기록했다.
23도루도 성공하는 등 주루 능력도 갖추었다.
강력한 우타자를 영입하면서 KIA는 중심타선의 힘도 세졌다.
38홈런-40도루의 타격천재 김도영, 통산 타점 1위 최형우, 150억 타자 나성범까지
상대투수들에게는 위협적인 타순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위즈덤은 1루수 겸 4번타자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30홈런을 넘어 40홈런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감독은 "2할8푼에 30홈런을 때려주면 최고 성적이다"며 기대했다.
동시에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가진 타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88홈런 가깝게 쳤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장점이다.
KBO리그에 적응한다면 (NC) 데이비슨 처럼 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치를 더 높였다.
맷 데이비슨은 3할6리 46홈런 119타점을 올리며 최강의 외인타자로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88홈런을 터트린 위즈덤이라면 충분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위즈덤의 삼진이 세 타석당 한개 꼴로 많다는 점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유인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는 위험성도 공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감독은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KBO리그 투수들의 유인구가 많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변화구 보다는 대처가 가능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더 잇을 때 변하는게 보이는 것과 변하는 게 보이지 않고 스윙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
괜찮을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타자 보는 눈이 정확한 이 감독의 예측이 맞아떨어진다면 KIA 타선의 파괴력은 역대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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