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과 무역 협상에서 1조 1300억 달러 국채 매각 카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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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무역 협상에서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협상 도구로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공식 제기됐다.
배런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이 최근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는 협상 도구로 존재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가토 재무상은 "실제로 쓸지 여부는 별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일본은 1조 1300억 달러(약 1584조 원) 규모 미국 국채를 갖고 있어 외국 중 최대 보유국이다. 중국은 7840억 달러(약 1099조 원)로 그 다음이며, 영국이 셋째다.
배런스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일본이 미국 국채를 매각할 계획이 있다고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동맹국 일본이 미국 국채를 무역전쟁 도구로 언급한 것은 보기 드문 압박으로 해석된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세계 금융시장 불안정 가능성 때문에 미국 국채 매각 신호 보내기를 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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