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혜성, 3타수 1안타 / 이정후,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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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5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코빈 번스의 시속128km 커브를 강하게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이번 경기로 타율 0.316, OPS(출루율+장타율) 0.632로 점점 MLB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중이다. 2루수, 중견수 등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포수 제외 전 포지션을 설 수 있는 전천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LA다저스는 0-3으로 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1일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 5타수 무안타, 10일 미네소타전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세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이다. 시즌 타율이 3할1리에서 2할9푼3리, 그리고 이날 또 2할8푼7리(147타수 43안타)로 하락했다. OPS도 .804로 떨어졌다.
성적 하락의 가장 큰 이유로는 이정후가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던 2루타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성급한 부진 탈출의 심리적 불안으로 선구안이 흔들려, 볼넷이 줄면서 출루 자체가 매우 적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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