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연승 행진 12서 마감 / 두산과 연장 혈투 끝 3-4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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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졌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6일 KT위즈전부터 시작한 12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3주 만에 패하면서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또한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 14패(27승)째를 당하면서 같은 날 키움 히어로즈를 꺾은 LG 트윈스에 공동 1위를 허용했다.
두산은 8회초 1-1 상황에서 대타 김기연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재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3-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한화는 9회말 2사 2루에서 최인호가 '몬스터 월'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응수하면서 경기는 3-3으로 다시 동점을 이루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팽팽했던 흐름은 11회 갈렸다. 두산은 11회초 2사 2루 상황에 신인 내야수 임종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고, 이는 결승 타점으로 연결됐다. 한화는 11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대주자 이상혁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13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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