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G, 롯데에 17-9 대승 / 한화, NC를 4-1로 꺾고 단독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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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위 LG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상승세를 타던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며 17-9로 승리했다.
롯데는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긴 시간 부상과 부진을 겪다 올해 반등 조짐을 보인 ‘8년 차 기대주’ 윤성빈을 선발로 올렸다. 윤성빈은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나타나며 2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1이닝 4피안타 7사사구 9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LG는 이후 송찬의가 롯데 불펜 박진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회까지 14-3으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6회말 LG 선발 송승기(5이닝 7피안타 3실점 4탈삼진)가 내려가자 롯데 타선이 거센 추격전을 펼쳐, 6점을 몰아 내 14-9로 5점 차까지 추격하며 승부를 다시 미궁에 빠트리는 듯했으나, LG가 박명근-김영우-백승현 필승조를 긴급 투입해 롯데 추격을 막아내며 17-9로 승리했다.
한편 울산에선 한화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선발 문동주와, 8회 2사 1·3루 위기를 넘긴 마무리 김서현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4대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문동주는 시즌 5승, 김서현은 시즌 14세이브(공동 1위)를 기록했다. NC는 7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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