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도 변화 택했다…신임 회장에 '레전드' 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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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도 변화 택했다…신임 회장에 '레전드' 김동문
입력2025.01.23. 오후 11:29
기사원문[앵커]
배드민턴협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남자 복식조의 전설로 꼽히는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배드민턴협회장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선택을 받은 결과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위기에 빠진 배드민턴계도 변화를 택했습니다.
제32대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결과 애틀랜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전체 선거인 177명 중 155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64표를 얻어 41.3%의 득표율로 신임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 등의 문제로 문체부로부터 해임을 요구받고도 출마를 강행했던 김택규 회장은 43표로 2위에 머물러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복식 스페셜리스트로 꼽힙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의 작심 발언 이후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출마를 선언했고, '선수 중심의 협회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선택한 대한체육회에 이어 배드민턴협회까지, 변화를 이끌 차기 리더십으로 선수 출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인> "선수들, 지도자, 관계자분들 그리고 특히 우리 배드민턴 동호인분들과 소통하면서 문제 하나하나를 풀어나갈 거고… 배드민턴의 붐을 다시 일으키는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김 당선인은 다음 달 초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90억원 상당의 국고보조금 환급 등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김 당선인이 협회를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시선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이대형]
#배드민턴협회 #김동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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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남자 복식조의 전설로 꼽히는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배드민턴협회장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선택을 받은 결과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위기에 빠진 배드민턴계도 변화를 택했습니다.
제32대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결과 애틀랜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전체 선거인 177명 중 155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64표를 얻어 41.3%의 득표율로 신임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 등의 문제로 문체부로부터 해임을 요구받고도 출마를 강행했던 김택규 회장은 43표로 2위에 머물러 연임에 실패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복식 스페셜리스트로 꼽힙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의 작심 발언 이후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출마를 선언했고, '선수 중심의 협회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선택한 대한체육회에 이어 배드민턴협회까지, 변화를 이끌 차기 리더십으로 선수 출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인> "선수들, 지도자, 관계자분들 그리고 특히 우리 배드민턴 동호인분들과 소통하면서 문제 하나하나를 풀어나갈 거고… 배드민턴의 붐을 다시 일으키는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김 당선인은 다음 달 초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90억원 상당의 국고보조금 환급 등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김 당선인이 협회를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시선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이대형]
#배드민턴협회 #김동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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