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화, 홈 20경기 연속 매진 기록 달성에 웃고 우천 중단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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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접전 끝에 갈매기가 웃고 독수리가 울었다. 한화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와의 연장 10회까지 혈투를 펼친 끝에 6-8로 역전패했다. 전날 한화는 롯데를 꺾으면서 단독 2위를 되찾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롯데는 이날 SSG 랜더스에 패한 LG 트윈스와 간격을 2게임 차로 좁혔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내려간 후 변수가 발생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우천 중단된 후 약 40분 뒤 재개됐지만 흐름이 뒤바뀌었다. 한화는 7회초 안타와 수비 실책, 땅볼 등이 겹치면서 6-6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롯데가 10회초 손호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8-6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한화생명볼파크에는 17,000석이 모두 판매되면서 KBO리그 역대 최초 홈 20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이 쓰였다. 종전 기록은 한화가 지난해 세운 17경기 연속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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