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곽빈, 최고 시속 151㎞에 3이닝 7K 1실점 / 1군 복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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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국내 에이스 곽빈의 마운드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곽빈은 2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3이닝 동안 1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을 남겼다. 49개의 공을 던져 직구 최고 시속은 151㎞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공을 점검했다. 곽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복사근(옆구리 근육)을 다쳐 지금까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곽빈과 마찬가지로 개막 직전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소상 진단을 받았던 불펜 투수 홍건희도 곽빈과 같은 경기에 던졌다. 홍건희는 1⅔이닝 32구에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최고 시속은 145㎞까지 찍었다. 두산 퓨처스팀은 "직구 구속이 올라갔고, 전반적인 공의 움직임과 회전수도 좋아졌다. 투구 후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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