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 삼성-롯데 벤치 클리어링 / 경기는 삼성의 9-3 대승~~
컨텐츠 정보
- 17 조회
- 3 댓글
- 목록
본문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롯데가 2-0으로 앞선 5회, 최원태의 공이 전준우의 왼쪽 팔꿈치를 맞춘 것이 화근이었다. 전준우는 지난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 최원태의 높은 직구에 맞은 바 있다. 전준우는 "두 번째"라며 최원태에게 항의하며 다가가자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후 상황이 진정되는 듯 했으나, 최원태가 항의를 계속 이어가자, 1루로 걸어가던 전준우가 다시 마운드를 향해 2차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삼성 주장 구자욱이 두 선수를 적극적으로 말렸고, 이후 최원태가 1루의 전준우에게 다가가 모자를 벗고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다만 벤치클리어링 후 분위기는 삼성 쪽으로 흘러갔고, 삼성은 5회말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공격에서 디아즈가 볼넷을 고른뒤 강민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2로 역전했다. 삼성은 6회에도 상대 실책속에 3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
등록일 06.03
-
등록일 06.03
-
등록일 06.03
-
등록일 06.02
관련자료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