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혜성이 오타니보다 빠르다 / MLB 달리기 대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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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달리기 경주를 한다면 누가 가장 빠를까?
스탯캐스트는 홈런처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지 않는 이벤트를 제외하고, 두 베이스 이상을 가는 상황, 그리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2루에 가는 상황 등 전력으로 뛰는 경우가 많은 상황만 골라 체크한다. 보통 빠른 선수들이 다 빠르지만, 선수들마다 장점인 구간들이 있다. 순발력이 좋아 첫 30피트(약 9.14m)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가 있고, 속도가 붙은 뒤 폭발력이 좋아 60피트(약 18.3m)나 90피트(약 27.4m)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의 스피드는 현장에서 칭찬하는 그대로다. 김혜성은 적어도 달리기 속도에서는 팀 내 1위로 드러나고 있다. 김혜성의 30피트 주파 평균 속도는 1.70초, 60피트는 2.79초, 90피트는 3.86초다. 김혜성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에서의 준족인 오타니 쇼헤이가 김혜성의 뒤를 잇는다. 오타니는 30피트 1.72초, 60피트 2.82초, 90피트 3.88초다. 김혜성보다 정말 근소한 차이로 느리다. 어쩌면 큰 체구에서도 폭발적인 주력을 내는 오타니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오타니의 90피트 주파 속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49위다. 홈런 타자에 이 정도 주력을 갖췄으니 50-50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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