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혜진, 연장 접전 끝에 우승 기회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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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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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최혜진은 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경기를 마치며 야마시타 미유(일본),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홀에서 야마시타가 버디를 잡은 직후 시도한 버디 퍼트가 홀을 비껴가면서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은 투어 첫 승에 그 어느때보다 가까이 다가섰다.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며 4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긴장감 탓인지 이날 내내 티샷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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