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계자' 드디어 찾았다! 토트넘, '05년생 판타지스타' 영입전 참전... "가장 유망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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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1.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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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케난 일디즈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공격수인 일디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토트넘은 2026년 중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 영입을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나아가 "일디즈는 본래 측면 공격수이나 중앙 지역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으며, 그를 영입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디즈는 2005년생, 튀르키예 국적의 전천후 공격수다. 2선 전역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이 특장점인 자원이다. 나아가 양발 활용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벤투스의 '로컬 보이'로 2024-25시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곧바로 준주전 자원으로 등극해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일디즈. 이에 유벤투스는 잠재력이 출중한 그와 새롭게 계약함과 동시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일디즈는 기대감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 나갔다. 그의 2024-25시즌 기록은 52경기 12골 7도움이었다.

인상적인 활약에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일 "첼시는 일디즈에 '흥미로운 제안'을 전달했다. 일디즈의 에이전트는 첼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새로운 전술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역시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디즈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보이 홋스퍼'는 이어 "유벤투스는 쉽게 일디즈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설령 매각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