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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승승패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안세영 세계신기록 보인다! …10관왕+올해의 선수상 3연패 정조준 "GOAT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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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역대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3연속 수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세영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대회 9개를 우승하면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새 역사를 여러 차례 작성하면서 23세 어린 나이에 배드민턴 전설이 됐다.


BWF도 "이제 겨우 23살 밖에 안 된 안세영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라며 올시즌 안세영이 세운 대기록을 조명했다.


BWF는 "월드 투어엔 슈퍼 1000과 슈퍼 750으로 구성된 10개의 토너먼트가 있다"라며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단식 선수도 10개의 대회를 모두 우승한 적이 없다. 이는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린단과 리총웨이는 축구로 치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존재다. 린단은 올림픽 2회(2008, 2012년), 세계선수권 5회 우승을 일궈냈다. 리총웨이는 린단에 밀려 올림픽 은메달 3차례(2008, 2012, 2016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3차례를 기록했지만 린단과 같은 시대여서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실력은 세계 최고 중의 최고였다. 리총웨이는 현역 시절 199주간 BWF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 린단과 리총웨이도 못 이룬 기록을 안세영이 이뤘다고 BWF가 극찬한 것이다.


BWF는 상금 규모에 따라 국제대회를 슈퍼 1000, 슈퍼 750, 슈퍼 500, 슈퍼 300, 슈퍼 100으로 구분한다.


슈퍼 1000엔 전영 오픈, 중국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 있다.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싱가포르 오픈은 슈퍼 750이다.


지금까지 남녀 통틀어 슈퍼 1000과 750 대회 10개를 모두 우승한 단식 선수는 없었는데, 안세영이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슈퍼 750) 정상에 오르면서 슈퍼 1000, 750 대회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배드민턴 단식 선수가 됐다.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 우승하자 BWF는 "이는 특별한 업적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안세영은 이제 겨우 23살이고, 10개의 토너먼트 중 8개의 토너먼트에서 2회 이상 우승했다는 거다. 정말 대단한 선수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안세영은 2025시즌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중국 마스터스, 일본 오픈, 인도 오픈, 그리고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싱가포르 오픈은 2023년과 2024년 대회에 연달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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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세영은 올해 9관왕에 오르며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이뤘다.

올시즌 압도적인 결과를 내고 있기에 벌써부터 2025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안세영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안세영이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 된다면 3연속 수상에 성공하게 된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9관왕을 달성해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고, 지난해에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더불어 2024년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상도 차지했다.

지금까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3년 연속 거머쥔 선수는 없었기에, 안세영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세영은 오는 18일부터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슈퍼 500)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안세영은 올시즌 10관왕을 달성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마침 안세영과 우승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강자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안세영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두 달간 국제대회에서 20전 19승1패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의 세계랭킹 2위 왕즈이, 3위 한웨, 5위 천위페이는 현재 자국 내에서 진행 중인 제15회 중국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참가 등을 이유로 호주 오픈을 불참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4위)도 호주 오픈을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호주 오픈을 마치면 12월에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을 준비할 예정이다. 만약 안세영이 남은 2개의 대회 모두 우승하면 일본 남자 배드민턴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2019년에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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