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야구] 김광현, 봉중근등 '왼손 킬러'는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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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 킬러'는 우완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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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한국과 일본이 도쿄돔에서 15,16일 이틀간 벌인 친선전이 끝났다. 한국은 1차전은 4대11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2차전에선 9회말 2사후 김주원의 벼락같은 동점 솔로포가 터지며 기적의 7대7 무승무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투수들의 제구력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게 드러났다. 1차전에 볼넷 9개와 몸에 맞는 공 2개 등 총 11개의 4사구를 남발하더니 2차전에선 볼넷만 12개, 밀어내기 볼넷이 4개나 나왔다. 이제부터는 이번 평가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준비를 해야할 때다. 그런데 일본 대표팀의 구성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왼손 타자가 사라졌다. 이번에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15명의 야수 중에서 오른손 타자가 11명이나 됐고, 왼손 타자는 단 4명 뿐이었다. 예전엔 왼손 타자가 많고 오른손 타자가 없다고 했었던 일본이었다. 그래서 한국은 일본전엔 당연히 왼손 투수를 선발로 냈었다. 특히 김광현과 봉중근이 '일본 킬러'로 맹활약을 했었다. 이제 일본 대표팀의 구성이 달라지면서 왼손 투수에 대한 고민은 안해도 될 듯하다. 게다가 곽빈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박영현 김영우 조병현 등 한국의 강속구 투수들은 대두분 오른손 투수라 일본전에서 좋은 대결을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