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前 며느리' 부친 "불륜 의혹 아니야, 사위가 40억원 대 요구했다" 직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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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제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사위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공유지분 이전, 양육비 매월 500만원, 위자료 20억원 등 40억원 상당 금전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류씨에게는 지난달 300만원의 약식명령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류 전 감독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건 제보자'다"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류 전 감독은 교사인 전 며느리 B씨가 고3 제자와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 등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B씨는 재직하던 학교 학생과 자신의 한 살 배기 아이를 안고 숙소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이 CCTV에 담겨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전 남편 류씨는 아내 B씨를 고소, 고발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류 전 감독은 자신의 신상을 직접 공개하며 전 며느리 B씨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B씨의 부친 A씨는 "딸이 학생들과 자주 호캉스를 가서 사진을 찍었고, (호텔에 동행한) 해당 제자는 다음 날 대학 면접이 있어 간이 침대에서 재웠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혼 소송 위자료인 6천만원은 판결 다음 날 전부 냈고, 그와 별도로 (류씨가) 40억원을 요구했다"며 "그러면서 (손자에 대한) 친권을 포기하라고 해서 협의를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딸 B씨가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가량의 진단을 받았으며, 전 남편 류씨가 상해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고 항소가 기각된 후 대법원 판단을 기다린다고 전해왔다.
코스튬 구입과 더불어 해당 의복에서 검출된 DNA 대조 결과에 대해서는 "남편과 사용하려고 샀다"며 "(DNA 대조 결과는) 사건 발생 후 1년 뒤 사설업체가 진행한 것이라 신뢰할 수 없다. 전 사위가 여러 학생에게 돈 주고 DNA를 수집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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