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대표팀 합류를 발표한 선수는 캡틴 애런 저지(양키스)를 비롯해 60홈런 포수 칼 랄리(시애틀), 차세대 MVP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내셔널리그 홈런왕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30홈런 30도루를 밥 먹듯이 하는 코빈 캐롤(애리조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윌 스미스(LA 다저스) 등이다. 투수진에는 현역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폴 스킨스(피츠버그)를 필두로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 개럿 위틀록(보스턴)이 참가를 확정했다. 타선의 경우 MLB 올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최근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참가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의 합류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