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 아직 100%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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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2023년부터 '2월'에 맞춰 컨디션 올리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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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신 빙속여제 김민선은 지난 2022-2023시즌 선수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단숨에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김민선은 이듬해부터 주춤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2월에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페이스를 조절하는 훈련을 했고, 이에 따라 시즌 초반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비슷한 흐름을 겪고 있다. 그는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노르웨이에서 열린 4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오른 뒤 2차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토록 갈망하던 시상대에 올랐다.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인터뷰에 임한 김민선은 "마지막 대회에서 입상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라고 생각했고,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버텼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