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레전드' 장원진, 울산 프로야구단 초대 사령탑 선임…"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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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레전드 장원진 전 코치가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을 맡는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체육회는 면접을 거쳐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으로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를 선임했다. 초대 단장은 김동진 전 롯데 자이언츠 경영지원팀장이 팀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1969년생인 장원진 감독은 1992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번으로 OB(현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입단 첫해부터 1군 23경기, 타율 0.306(49타수 15안타)으로 경험을 쌓았다.
1995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 123경기에서 타율 0.260(393타수 102안타) 9홈런 58타점으로 활약했다. OB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고 생애 첫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 1~7차전에 모두 출전, 타율 0.292(24타수 7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KBO리그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에 선임된 장원진 감독의 현역 시절. 사진 연합뉴스
장원진 감독은 1999시즌 OB가 두산으로 팀 명을 바꿨을 때도 팀 핵심 외야수로 자리를 지켰다. 121경기 타율 0.317(426타수 135안타) 2홈런 58타점을 기록, 데뷔 후 처음으로 3할 타자가 됐다.
2000시즌은 장원진 감독의 최전성기였다. 페넌트레이스 133경기에 모두 출전, 타율 0.323(527타수 170안타) 7홈런 59타점으로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2021시즌에도 129경기 타율 0.285(513타수 146안타) 5홈런 53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축 멤버로 힘을 보탰다.
장원진 감독은 2007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전까지 KBO리그 통산 1500경기, 타율 0.283, 1342안타, 51홈런의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연수를 거쳐 2011년부터 친정팀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군 타격코치로 팀의 2015~2016 한국시리즈 2연패를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장원진 감독은 2020시즌을 끝으로 두산을 떠난 뒤 야인 생활을 거쳐 2024년 독립야구단 화성 코리요의 사령탑을 맡았다. 올해부터는 6년 만에 프로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장원진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구단 초대 감독직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착실하게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 프로야구가 발전하는 데 한몫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이달 중순까지 코치진과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며 "시간이 촉박하지만, 팀을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KBO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의결, 최종 승인했다. 울산프로야구단은 전용 경기장 및 훈련 시설 확보, 구단 운영 법인 설립, 전문 프런트 조직 구축, 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 등 최소 인원의 선수단 구성 등을 이달 중순까지 완료해야 한다.
선수단 구성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 선수 등을 선수 연령과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과 관계 없이 선발할 수 있다.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울산프로야구단 소속 선수는 시즌 중 KBO 구단으로의 이적도 가능하다. 국내 선수 중 KBO 드래프트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 또는 외국인선수는 KBO 규약에 명시되어 있는 양도 가능 기간(포스트시즌 종료 다음날부터 다음 해 7월 31일까지)중에 KBO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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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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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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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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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2.31새해복많이 받으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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