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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햄스트링 3번 다친 선수가 맞나 싶다… 건강한 김도영에 코칭스태프 모두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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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중 가장 빠르고 방망이도 가볍게 돌아가 사이판서 건강 증명


사이판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 중인 김도영(23)은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몸 상태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은 충분하지만, 남들도 그럴 수는 없으니 사이판 훈련 기간 확실하게 증명을 해 보이겠다는 의지였다.


2024년 KBO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김도영은 지난해 30경기 밖에 나가지 못했다. 3차례 햄스트링을 다쳐 8월 이후 경기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멀쩡한 김도영은 리그 최고의 선수다. 재활을 거친 김도영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야구 대표팀의 기대 속에 1차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9일 출국하면서 김도영은 “남들은 내 몸에 대한 믿음이 없겠지만, 내게는 그 믿음이 있다. 몸 상태는 100%”라고 했다.


확신 만큼, 김도영은 아주 빠르게 ‘인정’을 받고 있다. 훈련 첫 날이었던 지난 10일 티 볼 배팅부터 시작해 11일 토스 배팅, 그리고 12일 배팅볼 타격까지 김도영의 방망이가 누구보다 가볍게 돌아가고 있다. 11일에는 2차례나 사이판 올레아이 구장 담장 밖으로 타구를 넘기기도 했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과 이진영 타격 코치는 꾸준히 김도영을 살피고 있다. 그리고 몸을 정말 잘 만들어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진영 코치는 “지금 대표팀 야수 중에서도 (김)도영이가 제일 페이스가 좋다. 타격하는 걸 보니 쉬지 않고 계속 운동을 해왔다는 걸 바로 알겠더라”고 했다. 첫날 티 배팅 때 공을 올려준 이동욱 수비코치는 “확실히 다르다. 유연성이 정말 탁월하다”고 칭찬했다.


류 감독은 “김도영이 맨 앞에서 달리고 있다”고 지금 대표팀 내 김도영의 페이스를 한마디로 설명했다. 훈련 전 가벼운 러닝만 봐도 몸이 정말 가볍다는 걸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대표팀은 이날 사흘 차 훈련으로 사이판 캠프의 첫 턴을 마쳤다. 사령탑은 첫 턴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로 김도영을 지목했다.


류 감독은 “야수 쪽에서 (김)도영이가 아주 인상적이었다”면서 “몸 풀 때부터도 제일 열심히 한다. 설렁설렁하지 않고 본인이 준비한 대로, 야수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로 열심히 뛰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자기가 가장 열심히 뛰고 있더라. 그런 걸 보면서 차근차근하게 재활 과정을 잘 밟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류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사이판 캠프 소집을 앞두고 김도영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대표팀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KIA 트레이닝 파트와 꾸준히 소통했다. 류 감독은 “KIA 트레이너를 통해서 확인했다. 김 코치 말을 들으니 KIA 쪽에서 ‘모든 과정이 다 끝났다’는 표현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연쇄 부상으로 데뷔 후 가장 큰 시련을 겪었지만 꾸준하고 체계적인 운동으로 정상궤도를 찾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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