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달’ 린샤오쥔·김민석 “귀화, 후회 안 해” [밀라노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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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30·중국?한국명 임효준)과 김민석(26?헝가리)이 귀화 결정에 대해 “스케이트를 사랑했기 때문”이라며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린샤오쥔은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파이널B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 남자 1000m와 1500m, 500m, 혼성계주까지 전 종목을 메달 없이 마쳤다.
린샤오쥔은 경기 후 “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쇼트트랙이 내 인생 전부였다”며 “귀 닫고 눈 감고 할 수 있는 걸 찾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였던 린샤오쥔은 2019년 성추행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 1년 자격정지를 받자 중국으로 귀화했다. 무혐의 판결이 났지만 중국 국가대표가 된 후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2022 베이징에 출전하지 못한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과거에 대해 “선수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단단해진 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이고 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을 2조 12위로 마쳤다. 그는 2022년 7월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대한체육회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민석은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했다”면서도 “스케이트를 더 사랑해 선수생활을 계속할 길을 선택했다. 스케이트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징계로 무적 상태가 되면 2년 동안 훈련을 못 해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자 1500m(7위), 1000m(11위)까지 메달 없이 마친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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