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올해 좌완 계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2년차 좌완 정현수가 큰 성장을 보였다.
정현수는 제구력이 개선되며 필승조 역할을 맡아 21경기에 출전, 12⅔이닝을 던져 홀드 4개와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정현수 외에 믿을 만한 좌완투수가 부족해 의존도가 커지고 있으며, 송재영은 아직 신뢰를 얻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구승민, 최준용 등 필승조 투수들의 복귀가 절실하고, 불펜 강화가 필요하다.
정현수의 활약을 이어가려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롯데는 투수진의 깊이를 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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