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헤드샷' 전민재 검진 결과 내일(30일) 나온다…롯데 "계속 병원 진료 중, 일부 추가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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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전민재가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얼굴 부위를 강타당하며 충격적인 부상을 입었다.
전민재는 7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양지율의 투심 패스트볼에
얼굴을 맞고 경기를 중단, 곧바로 앰뷸런스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전민재는 구로고대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으며, 추가 검사 결과는 30일에 나올 예정이다.
전민재는 올 시즌 타율 0.387로 리그 타율 1위를 기록하며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어 온 주축 선수였다.
부상이 장기화되면 롯데에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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