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기자와의 날선 대화 중 격노! 산둥 타이산의 충격 패배 후 늦은 밤 사과문 발표로 팬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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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의 기자회견
- 최강희 감독은 중국 산둥 타이산의 감독으로, 최근 부진한 성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기자회견은 2025년 중국슈퍼리그(CSL) 11라운드에서 윈난 위쿤과의 경기 후 진행되었다.
- 산둥 타이산은 2대3으로 역전패하였고, 이로 인해 감독은 기자와의 설전에서 격한 반응을 보였다.
- 중국 포털 '시나닷컴'에 따르면, 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하며, 경기력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였다.
경기 결과와 분석
- 산둥은 전반 11분에 시에원넝의 선제골로 시작하여, 전반 추가시간 1분에 제카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기록하였다.
- 그러나 후반에 페드로 엔리케, 알렉산드르 이오니타, 추이왕킷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 최 감독은 전반전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에 체력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였다.
- 산둥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산둥 타이산의 최근 성적
- 산둥 타이산은 승점 17으로, 서정원 감독의 청두 룽청과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 승격팀인 윈난은 이날 6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 최 감독은 팀의 부진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선수들과 코치진의 책임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반응하였다.
- 산둥의 최근 성적은 팬들과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독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기자와의 갈등
- 기자는 "이런 결과에 대해 선수들과 코치진은 얼마나 큰 책임이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 최 감독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라고 답하며, 경기 패배는 모두 감독의 책임이라고 강조하였다.
- 감독은 선수들이 어떻게 책임질 수 있겠냐고 반문하며, 자신의 책임을 명확히 하였다.
- 이러한 발언은 기자와의 갈등을 더욱 격화시켰다.
최 감독의 반응
- 기자가 "자신과 팀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질문하자, 최 감독은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물어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다음 질문은 "홈과 원정에서 팬들이 '감독 사퇴'를 외쳤다. 그런 목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였다.
- 최 감독은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나?"라며 기자의 질문에 불만을 표출하였다.
- 그는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기자의 질문 의도를 의심하였다.
산둥 구단의 사과문 발표
- 산둥 구단은 같은 날 밤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 사과문에서는 부상과 전술적인 문제로 인해 구단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구단은 팬들과 언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하였다.
- 구단은 코치진 및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근 부진을 되돌아보고,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팬과 언론에 대한 메시지
- 사과문은 "팬 여러분,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라는 문구로 시작되며, 구단의 진심 어린 사과를 담고 있다.
- 구단은 리그가 아직 19경기 남아있고 희망이 남아있다고 강조하였다.
- 팀이 타이산 정신을 이어가고, 다음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주겠다고 약속하였다.
- 이러한 메시지는 팬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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