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EPL 출신 서울 정복한 K리그 연봉킹 18억의 린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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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연봉왕 린가드
2024시즌 K리그 연봉왕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출신의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이다.
린가드는 FC서울 소속으로 활동하며, 연봉은 18억2000만원이다.
이 정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올 시즌 K리그 연봉 현황에 기반하고 있다.
연봉 현황 및 국내 선수
30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린가드는 리그 MVP(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울산HD 골키퍼 조현우(33)와 함께
연봉 순위에 올라 있다.
조현우의 연봉은 14억9000만원으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번 집계된 연봉은 기본급과 K리그, 코리아컵,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경기 출전 및 승리 수당 등을
포함한 실지급액이다.
외국인 선수 연봉 비교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대구의 세징야(35·브라질)가 17억3000만원으로 린가드 뒤를 이었다.
인천의 무고사(32·몬테네그로)는 15억4000만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국내 선수 연봉 상위 5명은 모두 울산과 전북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팀별 연봉 규모
울산과 전북의 선수단 전체 연봉 규모가 가장 크다.
울산: 209억1237만원
전북: 204억5158만원
서울: 148억4180만원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다음과 같다:
울산: 6억1207만원
전북: 4억835만원
서울: 3억7495만원
연봉 총액 1위인 울산은 K리그1(1부) 정상에 등극하였다.
반면, 전북은 10위로 강등되었으며, 플레이오프까지 내몰리는 굴욕을 겪었다.
서울은 4위로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다.
강원은 군 팀인 김천 상무를 제외한 K리그1 11팀 중에서 가성비 높은 구단으로 평가받았다.
K리그2 연봉 현황
K리그2(2부)에서는 수원 삼성이 연봉 총액 88억7058만원으로 가장 높은 팀이다.
그러나 수원은 6위에 그치며 1부 승격에 실패하였다.
성남은 2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인 61억4000만원을 썼지만, 리그 꼴찌인 13위로 망신을 당하였다.
2부 전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3070만원이다.
연봉과 성적의 불일치
연봉이 높은 팀들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울산은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좋았으나, 전북과 수원은 연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는 K리그의 연봉 구조와 성적 간의 관계를 재조명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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