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엑스텐', 10점 아닌 '11점' 된다…월드컵에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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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연맹이 6월 튀르키예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11점 제'를 시범 도입합니다.
기존 10점 과녁 안의 '엑스텐(X10)' 명중 시 11점을 부여해 점수 변별력과 경기 재미를 높이려는 취지입니다.
개인전은 세트당 최대 33점까지 가능해지며, 컴파운드 종목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이 제도에 맞춘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김우진은 "우리에게 유리한 변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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