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1구 동안 흔들림 없는 투구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 "스무 살 때 마인드로 시작"
컨텐츠 정보
- 27 조회
- 목록
본문
고화질 NBA중계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8)이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1구를 던지며 단 한 번도 고개를 흔들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7-1로 승리하며 류현진의 선발승을 이끌었다.
경기 요약
경기 초반, 류현진은 첫 타자 권희동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김주원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1회 이후로는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남겼으며, 최고 구속은 147km에 달했다. 그의 다양한 구종인 커터, 커브, 체인지업이 효과적으로 혼합되어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한화의 타선도 활발했다. 이날 11안타와 5사사구를 기록하며 총 7점을 올렸고, 류현진의 안정된 투구 덕분에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류현진은 7회에 박상원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는 지난 6일 삼성전 이후 24일 만의 선발승이기도 했다.
류현진의 인터뷰
경기 후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고 나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전 한두 경기는 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실점도 많았고 이닝도 짧게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점수도 잘 났고, 전반적으로 투타가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1회 실점 상황에 대해 그는 "권희동 선수는 방망이를 잘 냈고, 김주원 선수 같은 경우에는 그런 공을 안타로 쳤으면 투수로서는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회 플로리얼의 호수비에 대해 "그런 슈퍼캐치가 나오면 투수 입장에서는 힘이 나고 집중력도 생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전략
앞선 2경기에서 흔들렸던 류현진은 이날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그는 "이전에는 제구도 그렇고 구속도 오늘만큼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대량 실점을 한 경기도 있었다"며 "오늘은 스무 살 때 마인드로, 신경현 선배의 사인대로 던지겠다고 마음먹었다. 최재훈이 사인 낼 때 절대 고개를 흔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하나도 안 흔들렸다"며 "볼넷은 2개 있었지만 재훈이가 좋은 리드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이러한 마음가짐과 집중력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류현진의 이날 경기는 그의 경험과 기술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91구 동안 흔들림 없이 던진 그의 투구는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고화질 스포츠중계 365티비
무료 스포츠중계 고화질 스포츠중계 메이저리그중계 mlb중계 스포츠중계 365tv 365티비 스포츠무료중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