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캡틴 전준우, 리더 공백과 부진 탈출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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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캡틴 전준우, 리더 공백과 부진 탈출의 열쇠
리더 부재가 불러온 위기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후반기 팀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주장 전준우의 공백을 꼽았다.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 방출과 맞물려 12연패에 빠졌던 시기, 사실은 전준우가 햄스트링 부상과 손목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점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전준우, 정신적 지주이자 공격의 핵심
전준우는 팀 내 득점권 타율 0.345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 분위기를 이끄는 중심 타자다. 타점 64개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롯데 타격은 뚜렷한 리더십 부재와 부진을 겪었다.
젊은 선수들만으로는 부족했던 리더십
롯데는 젊고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분위기 반전 시 강력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는 베테랑 리더가 필요하다. 김민성, 정훈, 노진혁 등은 출전 시간이 적었고, 윤동희 등은 본인의 경기력 유지에 집중하느라 팀 리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
복귀 임박한 전준우, 팀 반등 기대
11일 전준우가 처음으로 실외 배팅 훈련을 재개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태형 감독은 신중한 입장이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롯데는 KIA를 4대3으로 꺾으며 5연패에서 벗어나 반등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8년 만의 포스트시즌 도전
롯데는 전준우의 복귀와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타며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리더가 돌아온 팀이 과연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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