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황희찬, 울버햄튼서 유일하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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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황희찬, 울버햄튼서 유일하게 빛났다!
통쾌한 환상 하프 발리에 英도 깜짝
작성자: 박건도 기자 | 입력일: 2025년 9월 14일

황희찬, 국가대표 제외 아쉬움 딛고 EPL 무대에서 빛나다
2025년 9월,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 아쉬워했던 황희찬(29·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국가대표팀 소집 제외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의 발끝은 EPL 무대에서 더욱 매서워졌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울버햄튼 공격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뉴캐슬전, 날카로운 하프 발리 슈팅과 공격 포인트 아쉬움
9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은 투톱 공격수 중 왼쪽 전방에 배치되어 활약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기 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감각적인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이 슈팅은 현지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받으며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18분에는 절묘한 오른발 크로스로 어시스트 기회를 창출했으나, 뉴캐슬 수비수의 환상적인 태클에 막히며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팀의 조직력 부재와 실점으로 인해 아쉽게도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에버튼전 리그 골, 부활 신호탄 쏘다
지난 8월 30일 에버튼과 경기에서는 리그 8개월 만에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당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21분 마샬 무네트시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동점을 만들었다.
현지 언론과 구단의 신뢰,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영국 BBC와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는 황희찬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극찬하며 팀 내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로 평가했다. 또한 현지 매체 몰리뉴 뉴스는 이적시장 막판에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끝까지 지켰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주전 공격수 부상으로 인해 황희찬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며 윙어 역할까지 수행하게 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황희찬의 출전 기회와 역할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비록 이번 9월 미국과 멕시코와의 A매치 2연전에 소집되지 못했으나, 10월 남미 강호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 황희찬의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은 충분하다.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황희찬의 활약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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