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2025 IFSC 월드컵 여자 리드 종목에서 세계 랭킹 2위 마무리

컨텐츠 정보

본문





서채현, 2025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세계 랭킹 2위 마감…1위 도전은 계속


작성일: 2025년 9월 25일 | 출처: 대한산악연맹





서채현 리드 종목 경기 장면
▲ 서채현의 리드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제공



월드컵 시리즈 리드 종목 세계 랭킹 2위로 시즌 마무리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스타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5년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 시리즈 여자 리드 부문에서 세계 랭킹 2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9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IFSC 월드컵 랭킹 시상식에서 서채현은 리드 부문 2위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금 2, 은 2…리드 부문 안정적 성과


서채현은 올 시즌 리드 6개 대회볼더링 4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주 종목인 리드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볼더링 부문에서는 최고 성적 13위에 머물렀지만, 리드 종목에서의 활약으로 월드컵 랭킹 포인트 4462.5점을 기록하며, 영국의 에린 맥니스(4502.5점)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습니다.





IFSC 세계 랭킹에서는 1위…26일 세계선수권서 최종 격돌


비록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2위에 머물렀지만, IFSC 공식 세계 랭킹 리드 부문에서는 서채현이 1위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포인트는 4617.5점으로, 맥니스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26일 열리는 세계선수권 리드 여자부 준결승에 진출해 있어, 메달 색상에 따라 최종 세계 랭킹 1위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습니다.





2025 시즌을 통해 입증한 꾸준한 기량


서채현은 2020년 데뷔 후 매 시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으며, 올림픽 메달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제대회 경험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 능력 모두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클래스 리드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