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SK 감독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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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SK 감독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하다”… 조상현 LG 감독,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
서울 SK, 창원 LG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
2024-2025 LG 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 SK가 창원 LG를 89-81로 꺾었습니다. SK는 경기 내내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습니다.
전희철 SK 감독의 경기 후 소감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하다"고 말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우리가 가져가는 농구 스타일을 바꿨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낙현이가 잘 보여줬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오세근과 안영준이 없지만 그들이 돌아오면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하며 향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경기 내내 어려운 SK, 강력한 후반 뒷심
경기 초반, SK는 1쿼터에서 10점 차로 뒤처졌으나, 전희철 감독은 이를 "상대가 운이 좋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인 SK는 결국 연장까지 가게 되었고, 연장에서 10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 감독은 "우리 팀이 후반에 강한 이유는 모르겠다"며 농담을 덧붙였지만, "워니가 후반에 힘을 아끼며 경기를 잘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곽 슈팅의 아쉬운 성과
전희철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외곽 슈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시도한 26개의 3점슛 중 8개만 성공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는 "LG 수비가 탄탄한 이유도 있지만, 좋은 시도를 많이 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30개 시도에 10개 정도는 성공시키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상현 LG 감독의 경기 분석
반면,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후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라며, 이번 패배의 원인으로 집중력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LG는 경기 내내 앞서 있었으나, 후반에 주도권을 놓치며 결국 SK에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의 경기에 대한 평가
조상현 감독은 "경기 외적으로 타마요와 마레이가 흔들렸던 부분이 컸다"고 분석하며, "선수들이 게임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턴오버나 오펜스파울, 마레이의 골밑슛 실수가 흐트러졌고, 그로 인해 좋은 분위기가 무너졌다"며 선수들에게 감정 조절과 집중력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경기 내내 앞섰던 LG, 집중력 부족으로 패배
LG는 경기 초반부터 1쿼터 6개의 3점슛 중 5개가 들어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4쿼터 한때 13점 차로 리드를 잡았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중에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결국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우리가 지고 말았다"고 총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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