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최강국 도전…‘인터내셔널 크라운’ 7년 만에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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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7년 만에 한국 개최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25년 10월 23일 한국에서 막을 올립니다. LPGA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 8개 팀이 참가해 국가 대항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며, 2018년 인천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됩니다.



고진영·김효주 등 대표팀 출전…안방 우승 재도전


한국 대표팀은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 최혜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안방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합니다. 당시 한국은 전 경기 승리로 대회를 제패한 바 있습니다.



경기 방식과 일정



  • 대회 일정: 10월 23일(수) ~ 26일(토)
  • 장소: 경기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파72)
  • 출전국: 총 8개 팀 (7개 국가 + 월드팀)
  • 조 편성: 한국은 B조 (스웨덴, 월드팀, 일본과 한 조)


조별 리그는 포볼(선수 2인 중 더 나은 스코어 적용), 준결승과 결승은 포섬과 싱글 매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 팀 선수들에게는 1인당 12만 5천 달러(약 1억 8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우정힐스에서 개막


한편 같은 기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는 KPGA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출전 선수 및 주요 포인트



  • 출전: KPGA 36명, DP월드 투어 90명
  • 주요 선수: 안병훈(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김시우,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 총상금: 400만 달러(약 57억 원)
  • 우승 상금: 68만 달러(약 9억 7천만 원)
  • 부상: KPGA·DP월드 투어 2년 출전권,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 자격(KPGA 최고 성적자)


이번 대회는 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PGA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 한국에 집중


여자와 남자 국제 골프 대회가 동시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주간은 국내 골프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선수들의 기량뿐만 아니라 국가 간 자존심이 걸린 경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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