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로, 연습 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2025년 2월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플로리얼은 해당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하였다.

플로리얼의 첫 경기 성과

플로리얼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여 1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3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초에는 양현종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기록하여 팀의 역전에 성공하였다.

김경문 감독의 평가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로리얼에 대해 "미국에서 유망주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하였다.

감독은 플로리얼의 수비와 베이스 러닝이 좋다고 평가하며, 타격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플로리얼의 타격이 딱딱하지 않다고 느끼며, 경기를 통해 타이밍이 달라진다고 설명하였다.

플로리얼의 경기 중 활약

플로리얼은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으며, 4회초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려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 인해 한화는 7회초에 1점을 더 추가하며 KIA에 4-1로 승리하였다.

플로리얼의 경기 후 소감

경기를 마친 후 플로리얼은 "기분은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장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밸런스와 공을 맞추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현재는 스프링 캠프 기간이므로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플로리얼의 수비력 강조

플로리얼의 수비력은 그의 장점 중 하나로, 김경문 감독은 그의 어깨가 상위 클래스라고 칭찬하였다.

플로리얼은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언급하며, 외야수의 첫 스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첫 스텝을 잘 가져가면 타구가 향하는 곳으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메이저리그 경험과 한국행 이유

플로리얼은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그는 36경기 17안타 3홈런 11타점의 성적을 남겼으며, 타율은 0.173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있었으나,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는 한화의 관심과 경기를 더 많이 나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플로리얼의 한국 리그 선택

플로리얼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첫 번째 이유로 한화가 예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하였다.

두 번째 이유는 경기를 더 많이 나가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그가 가장 높은 리그이지만,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어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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