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 기선제압

정규리그 1위인 아산 우리은행이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58대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82.7%의 확률을 확보하였다. 이는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이다.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활약

김단비는 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였다.

이명관은 17점을 추가하였다.

KB팀의 허예은은 19점, 송윤하는 10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우리은행의 전반전 성과

우리은행은 이명관과 미야사카 모모나의 득점을 통해 전반을 31-18로 마감하였다.

전반전에서의 우세한 점수는 팀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후반전의 치열한 경쟁

후반전에는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김단비는 3쿼터에만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허예은은 7점,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맞불을 놓았다.

우리은행은 3쿼터를 46-31로 마쳤다.

위 감독의 대기록 달성

위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여자프로농구 PO에서 34승을 기록하여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과 함께 

사령탑 최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위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오래 열심히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KB 감독의 경기 평가

김완수 KB 감독은 "세컨드 찬스와 속공으로 준 게 있어서 걱정하긴 했다."고 말했다.

그는 40분 내내 원하는 것을 다 할 수는 없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에서의 보완을 다짐하였다.

다음 경기 일정 및 각오

두 팀은 4일 같은 장소에서 PO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위 감독은 "상대도 그렇겠지만, 우리도 사활을 걸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2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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