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네이마르 사우디 떠나 브라질 돌아왔는데... 또 부상으로 대표팀 불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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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부상 소식
네이마르(32세)는 산투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온 후 17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영국의 '트리뷰나'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코린치안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으며, 불편한 몸 상태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최근 몇 주 동안 통증을 느꼈으며, 팀을 돕고 싶어 아침에 검사를 받았으나 통증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과 부상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하였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265억 원)를 지불하였고, 그의 연봉은 1억 5,000만 유로
(약 2372억 원)에 달하였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충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고, 우루과이와의 A매치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였다.
이로 인해 그는 장기간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결국 알 힐랄과의 결별을 결정하였다.
산투스 복귀와 성과
네이마르는 친정팀인 산투스로 복귀하였으며, 6개월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의 주급은 3만 2,500파운드(약 6,100만 원)로, 사우디에서 받았던 금액보다 99% 감소하였다.
산투스로 복귀한 이후, 그는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회복하는 듯 보였다.
그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제기되었다.
부상 재발과 팀에 대한 애정
그러나 네이마르는 코린치안스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였다.
경기 전, 그는 동료들에게 "안타깝게도 나는 몇 주 동안 통증을 느꼈다. 정말 팀을 돕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렇게 밖에서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다. 여러분들은 내가 얼마나
절망적인지 모를 것"이라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동료들에게 "나를 위해 뛰어줘. 나는 여러분들과 함께 뛰고 싶었다"라고 독려하였다.
브라질 대표팀 복귀 가능성
네이마르는 부상 회복과 함께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도리바우 주니오르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시키며 그의 경험과 실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상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네이마르의 대표팀 복귀는 장담할 수 없다.
브라질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5위에 머물러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
네이마르의 커리어와 도전
네이마르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지만,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 후반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우디에서의 실패 이후 브라질로 돌아와 재도약을 노렸으나, 또다시 부상으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그의 부상은 브라질 대표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100% 회복되지 않는다면 대표팀 복귀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월드컵 예선 상황
브라질은 오는 21일 콜롬비아, 26일 아르헨티나와 2026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14차전을 치른다.
현재 브라질은 예선에서 5위에 머물러 있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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