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지오바니 켄다 영입 소식

첼시가 포르투갈의 초신성인 지오바니 켄다(스포르팅)를 영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25년 3월 14일에 이 소식을 전하였다.

로마노는 "첼시는 켄다 영입에 합의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2026년 7월에 첼시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켄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켄다의 포지션과 능력

켄다는 주로 왼발을 사용하는 우측 윙어로, 전술에 따라 세컨드 스트라이커, 우측면 미드필더, 윙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현재 그는 포르투갈 초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켄다의 최대 강점은 스피드로, 주력과 순간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제쳐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신체 밸런스가 좋아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켄다의 성장 과정

2007년생인 켄다는 2018년 SL 벤피카에 합류하였다.

벤피카 유스팀에서 2년 동안 성장한 후, 2020년 스포르팅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켄다는 2024년까지 스포르팅 유스팀에서 활약하였고,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승격하였다.

그의 유소년 시절의 경험이 현재의 활약에 큰 영향을 미쳤다.

1군에서의 활약

올 시즌 켄다는 1군에 승격한 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5경기에 출전하여 1골 4도움을 기록하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빅클럽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첼시와 맨유의 경쟁

켄다는 자신의 옛 스승이 있는 맨유와 연결되었다.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을 앞세워 켄다에게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스포르팅과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첼시가 하이재킹을 시도하였다.

첼시는 발 빠르게 움직여 스포르팅과 합의를 마무리하고, 켄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적 일정과 향후 계획

켄다는 곧바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2025-26시즌까지 스포르팅에서 뛰게 된다.

로마노는 "켄다는 스포르팅에 1년 더 잔류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엔조 마레스카 체제에서 윙어로 뛰는 것에 매료되었다고 전해진다.

켄다의 이적 일정은 그의 발전과 팀의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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