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티비 ] 내년 MVP도 벌써부터 사실상 확정 아닌가? 감독의 확신 오타니는 조던과 동급?

오타니의 MVP 수상 소감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 소속의 야구 선수로, 우승 기념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두 차례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조던과 동급의 대우를 받게 되었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자신의 성과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고, 2024년에도 MVP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AP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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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

오타니는  2024년 AP통신에서 발표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 로 선정되었다.

그는 총 74표 중 48표를 얻어,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을 제치고 2024년의 가장 빛나는 남자 스포츠 스타로 등극하였다.

이 상은 전 종목을 통틀어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

오타니의 수상은 그가 베이브 루스를 능가하는 이도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상과 재기의 연속

오타니는 지난 시즌 막판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2024년 마운드에 등판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오프시즌부터 반전의 연속을 보여주며, 다저스와의 계약을 통해 10년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기록하였다.

이 계약은 그가 타자로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오타니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타니의 기록적인 성과

오타니는 정규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를 기록하였다.

그는  내셔널리그(NL) 에서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OPS에서 1위에 올랐으며, 타율에서도 2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타자에만 집중했을 때 얼마나 파괴적인 선수인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오타니는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며, 그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50-50 클럽의 첫 주인공

오타니는 역대 최소경기 30-30에 이어 40-40을 달성하였고, 50-50 클럽의 최초 주인공이 되었다.

이는 100년이 넘는 MLB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대기록으로, 오타니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기록은 앞으로도 누구도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로 여겨진다.

오타니의 성과는 그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임을 입증한다.

세 번째 AP 올해의 남자 선수상

오타니는 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 통산 3번째 AP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전 종목을 통틀어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

오타니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3회 수상자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는 그가 아시아인으로서 미국인들 사이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을 의미한다.

오타니의 향후 목표와 기대

오타니는 건강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며,  "아직 가동 범위가 완전하진 않지만 훨씬 나아졌다." 고 말했다.

그는 통증이 없고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오타니는  "건강을 되찾는 게 궁극적인 목표" 라고 강조하며, 작은 단계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프시즌 시속 70마일(112.6㎞) 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속도를 천천히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의 선발진과 오타니의 역할

다저스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하여 선발진이 더욱 풍족해졌다.

오타니는 5인 또는 6인 로테이션을 언급하며, 휴식과 회복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경쟁을 위한 여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타니는 개인적인 목표로 개막전 전까지 완전히 건강해지는 것을 설정하였다.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

오타니는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NL MVP와 함께 AP 올해의 남자 선수상 모두 4번째 수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NL MVP는 사실상 확정된 것과 마찬가지" 라고 언급하며, 오타니의 능력과 재능을 높이 평가하였다.

오타니가 내년에도 AP 선정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농구 전설 조던을 넘어서게 된다.

향후 5회 수상을 달성한다면, 그는  '스포츠 G.O.A.T' 로 공식 등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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