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논란을 남겼다.
빗속에서 71분이나 경기를 중단했다 재개하려는 시도가 반복되며 혼란을 초래했다.
선수들은 여러 번 그라운드에 나왔다가 철수했고, 경기 강행과 중단 사이에서 오락가락한 결정이 이어졌다.
비 예보가 뚜렷했음에도 심판진은 신속한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양 팀 모두 불만을 품게 했다.
결국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미 없는 기다림 끝에 촌극 같은 경기 종료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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