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냈다 / 한화, 롯데 잡고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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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연장 10회 혈투 끝에 롯데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승리하며 하루 만에 2위 자리에 복귀했다.
한화는 25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 10회말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8-7로 이겼다. 전날 연장 10회 승부 끝에 롯데에 6-8로 패한 것을 설욕하며 롯데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다시 2위가 됐다. 이날 SSG를 9-3으로 완파한 선두 LG와는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초반 타격이 터지면서 6-0까지 달아났다. 한화 선발 문동주도 4회초까지 안타 2개,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롯데는 5회초 장단 4안타를 몰아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힌화가 6회말 1점을 더해 7-6, 그리고 롯데는 전준우가 9회초 2사 풀카운트에서 9구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치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한화였다. 한화는 10회말 최재훈의 볼넷, 황영묵의 안타, 하주석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문현빈이 롯데 김강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3시간 40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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