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초토화된 두산 국내 선발진, 가뭄에 단비 올까 / 곽빈·최승용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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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 상황을 타개해줄 구원자들을 절실하게 기다린다.
개막전을 치르기도 전에 곽빈이라는 국가대표 선발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최원준-최승용-김유성 라인업으로 항해에 나서봤지만, 김유성의 부진과 함께 5선발 자리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제 역할을 해주던 최승용까지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 투구 도중 왼손 중지 손톱이 깨지면서 1군에서 빠져나갔다. 최준호, 홍민규, 최민석 등 대체 자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투입됐지만, 역시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쉽게 죽으라는 법은 없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낭보가 조금씩 도착한다. 먼저 최승용이 27일 복귀한다. 이어 반가움을 더하는 소식도 있다. 바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곽빈의 소식이다. 곽빈은 지난 22일 불펜 피칭에서 30구를 뿌리며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전날(24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돌아오는 6월 부터 두산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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