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0야드 늘리려, 지금은 벌크업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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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10야드 늘리려, 지금은 벌크업 하는 중”
입력2025.02.02. 오후 6:28
기사원문[스포츠인] 동계 훈련 구슬땀 ‘탱크’ 최경주SK텔레콤 오픈 2024 3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1위를 기록한 최경주 프로가 1번홀 그린에서 버디 퍼팅 성공후 갤러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최경주는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슈와브컵 랭킹 ‘톱5’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KPGA 제공
“작년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슈와브컵 상금 순위 ‘톱10’에 들었으니까 올해는 ‘톱5’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선수들과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산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국민일보와 가진 신년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올 시즌 목표다.
최경주는 작년에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인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면서 상금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0년에 챔피언스투어에 진출한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마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해를 거듭할수록 성적이 좋아지고 있어 그의 목표 실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최경주는 루키 시즌이었던 2020년에 슈와브컵 상금 순위 22위였으나 2022년에는 19위, 2023년은 16위, 그리고 작년에는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최경주는 꿈나무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동계 프로젝트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는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다.
그는 “보다 쉬운 게임을 위해 작년보다 비거리를 10야드 더 내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라며 “하와이에서 열린 개막전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때 테스트해 본 결과 거리가 작년에 비해 5~10야드가량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경주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벌크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몸이 아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다. 따로 특별히 한 것이 없음에도 비거리가 다소 늘어난 것은 벌크업 효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작년 시즌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최경주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던 것 같다”라며 “특히 SK텔레콤 오픈 우승은 인간의 힘으로 했다기보다는 하나님 은혜로 이뤄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당시를 뒤돌아보았다.
최경주는 “그런 격정적인 한 해를 보내고 나면 몇 년간 힘들 수가 있다.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 지금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5주 일정으로 치러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동계 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이사장인 최경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는 자신의 경기력 이상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올해도 예외 없이 댈러스 자택에서 재단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숙식하며 5주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이사장으로서 엄격하면서도 공정한 선발전을 거쳐 재단 골프 꿈나무에 합류한 선수들을 위해 매년 멘토로 적극 참여한다.
그는 “올해 선발된 신입 꿈나무 5명을 포함한 모든 꿈나무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1기 박상하처럼 미국대학 입학을 준비한다”라며 “최근에 13기 서정민군이 오데사 칼리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학생 비자 받고 오면 콘페리어투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하는 로드맵으로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최경주는 PGA투어 진출 꿈을 갖고 있는 선수라면 가급적 미국행을 서두르길 권한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주니어 시절을 오래 보내면 PGA투어로 향하는 모든 일정이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은 본인 스스로 일정을 짜고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한 마디로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한다”면서 “부모님의 어시스턴트는 훗날 결정적 순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미국 오는 것도 부모님과 상의는 해야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경주는 미국 최경주재단과 함께 미국 진출을 꿈꾸는 꿈나무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넬리 코다(이상 미국) 등이 거쳐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협약을 통해 매년 뉴저지, 댈러스, 시애틀에서 ‘K.J Choi Foundation 주니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대회 상위 입상자는 미국 대학 골프팀에 우선 스카우트 돼 미국 진출이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
특히 오는 3월에 댈러스에서 열리는 ‘K.J Choi Foundation 주니어 챔피언십 with 퍼시픽링스’는 미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주니어 대회다. 동계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발전을 치러 출전 선수 3명을 확정한 상태다.
최경주는 “비록 선발전이었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조기에 미국 진출하는 문을 두드리고 영어도 늘게 된다”라며 “아무 생각이 없었다가 이번 전지 훈련 참가를 계기로 많은 것이 바뀌게 됐다. 한 마디로 우물안 개구리였다가 다른 세상을 보게 된 것이다. 골프를 대하는 태도와 도전 정신이 완전 달라진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경주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2개의 국내 대회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다. 오는 5월에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과 10월에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다.
그 중 SK텔레콤 오픈은 타이틀 방어전이다. 그는 “올 SK텔레콤 오픈 출전은 다른 해와 의미가 다르다”라며 “꼭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는 것 보다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쳐볼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또 어떤 기적이 일어날 지 모르지 않겠는가”라고 웃는다.
최경주는 2000년에 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상금 3280만3596달러(474억 8320만 5210원)를 획득했다. PGA투어 한국인 최다 상금이다. 그 뒤를 임성재(26·CJ)가 3167만8008달러(458억 5391만 6580원)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둘 간의 차이는 112만5588달러여서 임성재의 추월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최경주는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상금은 내 전성기때보다 2배 이상 높아졌으니까 당연히 나를 능가할 것”이라며 “그 보다는 내가 투어에서 거둔 8승 이상의 승수를 올린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김)시우가 4승, 김주형이 3승, 그리고 임성재와 이경훈이 2승씩을 거두고 있으니까 더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을 잘치는 기술이 중요하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내 전성기 때보다 15야드 더 나간다. 쇼트 게임 능력과 퍼팅도 나보다 훨씬 잘한다. 다만 아이언이 내가 우승 했을 때보다 정확도가 좀 떨어진 것 같다”면서 “아이언 정확도만 좀 더 높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도 너무나 훌륭히 잘하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마쓰야마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다승(11승) 기록을 후배들이 깼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미국의 명문 듀크대 골프부원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인 막내 강준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경주. 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에게는 슬하에 2남1녀가 있다. 그 중 막내인 강준군이 골프를 하고 있다. 강준군은 골프 장학생으로 명문 듀크대에 입학,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미국은 대학 재학 중에 프로 전향을 하면 학교를 그만 둬야 한다. 그래서 졸업하고 프로턴 하길 바란다. 아마 내년 5월이 될 것 같다”라며 “드라이버 비거리는 310야드 정도 나간다. 아직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해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런 최경주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 있다. 아들과 PGA투어 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것이다. 그는 “강준이가 프로에 진출했을 때 나는 더 나이가 들어 있겠지만 그 꿈은 아직, 아니 앞으로도 유효하다”면서 “만약 그 꿈이 이뤄진다면 그 또한 하나의 히스토리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작년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슈와브컵 상금 순위 ‘톱10’에 들었으니까 올해는 ‘톱5’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선수들과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산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가 국민일보와 가진 신년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올 시즌 목표다.
최경주는 작년에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인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면서 상금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0년에 챔피언스투어에 진출한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마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해를 거듭할수록 성적이 좋아지고 있어 그의 목표 실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최경주는 루키 시즌이었던 2020년에 슈와브컵 상금 순위 22위였으나 2022년에는 19위, 2023년은 16위, 그리고 작년에는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최경주는 꿈나무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동계 프로젝트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는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다.
그는 “보다 쉬운 게임을 위해 작년보다 비거리를 10야드 더 내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라며 “하와이에서 열린 개막전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때 테스트해 본 결과 거리가 작년에 비해 5~10야드가량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경주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벌크업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몸이 아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다. 따로 특별히 한 것이 없음에도 비거리가 다소 늘어난 것은 벌크업 효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작년 시즌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최경주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던 것 같다”라며 “특히 SK텔레콤 오픈 우승은 인간의 힘으로 했다기보다는 하나님 은혜로 이뤄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당시를 뒤돌아보았다.
최경주는 “그런 격정적인 한 해를 보내고 나면 몇 년간 힘들 수가 있다.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 지금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5주 일정으로 치러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동계 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이사장인 최경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는 자신의 경기력 이상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올해도 예외 없이 댈러스 자택에서 재단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숙식하며 5주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이사장으로서 엄격하면서도 공정한 선발전을 거쳐 재단 골프 꿈나무에 합류한 선수들을 위해 매년 멘토로 적극 참여한다.
그는 “올해 선발된 신입 꿈나무 5명을 포함한 모든 꿈나무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1기 박상하처럼 미국대학 입학을 준비한다”라며 “최근에 13기 서정민군이 오데사 칼리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학생 비자 받고 오면 콘페리어투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하는 로드맵으로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최경주는 PGA투어 진출 꿈을 갖고 있는 선수라면 가급적 미국행을 서두르길 권한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주니어 시절을 오래 보내면 PGA투어로 향하는 모든 일정이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은 본인 스스로 일정을 짜고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한 마디로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한다”면서 “부모님의 어시스턴트는 훗날 결정적 순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미국 오는 것도 부모님과 상의는 해야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경주는 미국 최경주재단과 함께 미국 진출을 꿈꾸는 꿈나무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넬리 코다(이상 미국) 등이 거쳐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협약을 통해 매년 뉴저지, 댈러스, 시애틀에서 ‘K.J Choi Foundation 주니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대회 상위 입상자는 미국 대학 골프팀에 우선 스카우트 돼 미국 진출이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
특히 오는 3월에 댈러스에서 열리는 ‘K.J Choi Foundation 주니어 챔피언십 with 퍼시픽링스’는 미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주니어 대회다. 동계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발전을 치러 출전 선수 3명을 확정한 상태다.
최경주는 “비록 선발전이었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조기에 미국 진출하는 문을 두드리고 영어도 늘게 된다”라며 “아무 생각이 없었다가 이번 전지 훈련 참가를 계기로 많은 것이 바뀌게 됐다. 한 마디로 우물안 개구리였다가 다른 세상을 보게 된 것이다. 골프를 대하는 태도와 도전 정신이 완전 달라진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경주는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2개의 국내 대회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다. 오는 5월에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과 10월에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다.
그 중 SK텔레콤 오픈은 타이틀 방어전이다. 그는 “올 SK텔레콤 오픈 출전은 다른 해와 의미가 다르다”라며 “꼭 타이틀 방어를 하겠다는 것 보다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쳐볼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또 어떤 기적이 일어날 지 모르지 않겠는가”라고 웃는다.
최경주는 2000년에 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상금 3280만3596달러(474억 8320만 5210원)를 획득했다. PGA투어 한국인 최다 상금이다. 그 뒤를 임성재(26·CJ)가 3167만8008달러(458억 5391만 6580원)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둘 간의 차이는 112만5588달러여서 임성재의 추월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최경주는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상금은 내 전성기때보다 2배 이상 높아졌으니까 당연히 나를 능가할 것”이라며 “그 보다는 내가 투어에서 거둔 8승 이상의 승수를 올린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김)시우가 4승, 김주형이 3승, 그리고 임성재와 이경훈이 2승씩을 거두고 있으니까 더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을 잘치는 기술이 중요하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내 전성기 때보다 15야드 더 나간다. 쇼트 게임 능력과 퍼팅도 나보다 훨씬 잘한다. 다만 아이언이 내가 우승 했을 때보다 정확도가 좀 떨어진 것 같다”면서 “아이언 정확도만 좀 더 높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도 너무나 훌륭히 잘하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마쓰야마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다승(11승) 기록을 후배들이 깼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미국의 명문 듀크대 골프부원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인 막내 강준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경주. 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에게는 슬하에 2남1녀가 있다. 그 중 막내인 강준군이 골프를 하고 있다. 강준군은 골프 장학생으로 명문 듀크대에 입학,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미국은 대학 재학 중에 프로 전향을 하면 학교를 그만 둬야 한다. 그래서 졸업하고 프로턴 하길 바란다. 아마 내년 5월이 될 것 같다”라며 “드라이버 비거리는 310야드 정도 나간다. 아직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해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런 최경주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하나 있다. 아들과 PGA투어 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것이다. 그는 “강준이가 프로에 진출했을 때 나는 더 나이가 들어 있겠지만 그 꿈은 아직, 아니 앞으로도 유효하다”면서 “만약 그 꿈이 이뤄진다면 그 또한 하나의 히스토리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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