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한화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LA 다저스 가고 싶어" MLB 최고 스타 오타니처럼 꿈꾼 찬란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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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슈퍼 루키' 정우주가 원대한 꿈을 밝히며 찬란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정우주는 최근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 출연해 2025시즌과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을 받은 정우주는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1경기에 출전해 3승 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또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선 4차전에 선발 투수로 깜짝 등판해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국시리즈 진출의 주춧돌을 놓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정우주는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고, 지난 11월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2차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곽빈(두산 베어스)도 선보이지 못한 최고의 퍼포먼스였다.

정우주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비결은 과거 그가 구상했던 '10년 계획' 덕분이었다. 그는 "고교 시절 10년 뒤 미래까지 생각했다"며 "졸업 후 미국에 바로 갔다면 23살쯤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선발 투수로 돌아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히고 군면제를 받고 탄탄대로를 가다가 20대 후반에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제 공이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지금과 같이 졸업 후 KBO리그에 데뷔할 경우 세웠던 계획도 밝혔다. 그는 "프로 지명을 받아서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있으니 금메달 따서 군면제 받고 문동주 형이나 노시환 형처럼 탄탄대로로 올라가서 27살에 포스팅을 하고 3~4년에 1,000억 정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팀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정우주는 "저는 LA 다저스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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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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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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