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이 아틀레틱클루브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PSG는 4승 1무 1패로 승점 13점이 됐고, 아틀레틱은 1승 2무 3패로 승점 5점이 됐다. PSG 입장에서 아틀레틱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한편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에서는 팀내 출전시간 6위일 정도로 확실히 주전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UCL에서는 한 번도 선발출장을 못 한 흐름이 6라운드까지 이어졌다. 최근 UCL 두 경기에서 이강인이 교체 투입될 때마다 에이스급 활약을 해 줬음에도 그랬다. 결국 이날 PSG는 아틀레틱과 0-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PSG는 교체 카드가 남았지만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다.

이강인, 속이 끓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