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대표팀 ‘좌완 기근’ 해결하라 / 류현진·김영규·송승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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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좌완이 류지현호를 웃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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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야구님의 댓글
류지현 대표팀 감독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좌완 불펜투수다. KBO리그서 조병현(SSG), 박영현(KT), 김택연(두산) 등 우완불펜들의 성장은 도드라졌지만, 좌완불펜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좌완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가 없어 국내서 뛰는 선수로만 구성해야 한다. 그래서 대표팀은 팀 내 좌완 기근을 해결하고자 새 얼굴을 불러들였다. 사이판 1차 전지훈련 명단에 류현진(한화), 김영규(NC), 송승기(LG)를 합류시켰다. 이들은 올해 KBO리그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달 치러진 체코, 일본과 ‘K-베이스볼 시리즈’ 명단에 포함됐던 손주영(LG), 배찬승(삼성)도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이 류 감독의 고민을 덜어내야 한다.대부분의 왼손투수가 소속팀서 선발투수로 나서지만, 불펜을 경험해봤다는 부분에서 높은 활용도를 가진다. WBC는 규정상 투구수 제한(30개 이상 투구 시 1일 휴식·50개 이상 투구 시 4일 휴식)이 있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가 여럿 필요하다. 이들이 불펜에서 제 몫을 해낸다면, 부족한 왼손투수를 채우는 동시에 마운드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